영등포구, 지역 전문가 양성

영등포구,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40명 선발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남원준)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사문화해설사를 양성한다. 역사문화해설사는 도시 개발로 의미를 바래가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지키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영등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 내용은 ▲영등포의 지역문화 이해 ▲문화해설 의미와 역할 ▲문화해설 방법 ▲산업여행 ▲물길여행 ▲골목길여행을 테마로 한 영등포 산업의 변화, 한강의 변천사, 지역 인물과 상징물 등 지역자원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기법 등으로 전문 강사 및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영등포 역사문화해설사 자원봉사자 모임을 조직해 지역 행사가 열릴 때나 영등포역을 비롯한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역사·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30시간)에 걸쳐 영등포문화원에서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희망자는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papian@ydp.go.kr) 접수하면 된다.구는 희망자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 가능 여부, 언어 구사능력 등을 자체평가 후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4일 대상자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교육지원과(☎2670-414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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