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시영이 KBS2 '연예가 중계'에서 MC로서의 임무를 맡고 있는 동안 신현준의 결혼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시영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연예가 중계' 기자 간담회에 신현준과 함께 참석해 '전하고 싶은 희망뉴스가 있나'라는 질문에 "신현준 선배님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신현준은 이에대해 "아마도 내가 MC 하는 동안에는 결혼 소식은 못 전할 것"이라며 "아직은 결혼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일에 집착하는 것 같다"며 "슬픈 현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시영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재미있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에따라 최장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33번째 여성 MC로서 김남주, 이소라, 전도연, 한지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뒤를 잇게 됐다.한편 신현준과 이시영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연예가 중계' MC로 활약한다.지난 1984년 방송을 시작한 '연예가중계'는 국내 지상파 3사 연예 정보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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