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신수종 사업 확정 이어 경영행보 가속도 붙여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10일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방안을 확정한데 이어 삼성 반도체 신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경영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10일 승지원에서 신사업과 관련한 회의 중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16라인 기공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신규라인 기공식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내부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 회장의 본격적인 경영활동으로 인해 계열사간 투자 및 그 성과에 대한 전망이 일목요연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삼성은 이날 기공식에서 반도체, LCD, OLED 등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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