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13일부터 TV 광고 '김연아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응원'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온 국민의 응원 속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룬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가 '국민 응원단장'으로 변신해 국민들과 홈플러스 매장에서 축구를 즐기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스케이트화 대신 축구화, 피겨의상 대신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를 착용한 김연아 선수는 '대한민국 응원 홈플러스송'을 직접 부르며 매장 사이를 자유자재로 드리블하거나 강한 태클을 뚫고 점프하는 모습 등을 연출한다.홈플러스는 또 월드컵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월드컵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우선 13일부터 19일까지 붉은악마 티셔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부활, 애프터스쿨, 에픽하이, 리쌍, 크라잉넛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2010 남아공 붉은악마 공식 응원앨범(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 11일까지 3D TV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한국 대표팀이 본선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3만원씩을 적립해 최대 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월드컵 관련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남아공 월드컵 현지 응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생활레저상품본부 권동혁 본부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 및 남녀 대표팀 후원, 꿈나무 축구리그 및 해외연수 지원, 2009년 장애인 마라톤대회 후원, 올해 김연아 아이스쇼 후원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리드해온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월드컵의 열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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