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다음 카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폰용 '다음 카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다음은 그동안 아이폰 이용자들이 다음 모바일웹(m.daum.net)과 최근 출시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다음 카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화면에 최적화돼 한눈에 보기 쉬운 화면 구성이 특징이며, '알림', '즐겨찾기'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알림 기능은 내가 남긴 글의 댓글, 답글, 등업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또한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카페, 게시판을 설정할 수 있어 손쉽게 원하는 카페나 게시판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볼 수 있는 권한의 게시판만 골라서 보거나, 원하는 게시물을 보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개인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을 활용해 내 위치와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는 점도 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이다. 다음은 향후 ▲Q&A 게시판 지원 ▲카페 회원 간 채팅 지원 ▲지도 및 멀티미디어 파일 첨부 등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 카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국내 최대의 다음 카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카페를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 카페는 지난 199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해 11년째를 맞는 올해 1월에 카페 개설수 800만을 돌파한 바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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