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좋은 날' 김소은(왼쪽부터), 진이한, 서효림, 강지석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1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날'이 지루한 전개에 또다시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집계결과 7일 오후 방송된 '바람불어 좋은 날'은 전국시청률 20.1%%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분 시청률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로써 '바람불어 좋은날'은 지난달 30일 경쟁드라마였던 MBC '살맛납니다' 종영 후 반짝 상승세를 보이다 이후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드라마 게시판에는 "처음엔 재미있게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스토리를 질질 끌고 지루해지고 있다"는 등의 아쉬움을 담은 시청평들이 올라오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장대한(진이한 분)이 동생 민국(이현진 분)에게 형제 중 한 명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말을 들으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눈치를 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는 9.5%, SBS '세자매'는 8.2%를 각각 기록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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