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한석우)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78억 8000만원, 영업이익 9억 7000만원, 경상이익 12억 9000만원, 순이익 12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49%,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 줄어든 수치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계절적 비수기라는 요인 때문에 전 분기에 비해 매출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사업준비, 투자 등의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그러나 네오위즈인터넷은 현재 양사 통합작업이 완료된 만큼 2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네오위즈인터넷은 SNS 요소를 접목하고 기능을 강화한 '뉴벅스'를 5월 중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OS와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등 '뉴벅스'를 새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측은 "이미 소녀시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이 3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고 해외에서 30% 이상 매출이 나타났다"며 "향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f(x)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통합법인인 네오위즈인터넷은 2분기부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음원유통 매출과 영업이익까지 함께 반영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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