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코원,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PMP 매출비중 확대로 부동의 시장점유율 1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올해 1분기에 422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을 넘어서며 2년 연속 매출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코원측은 견조한 실적에 대해 "그동안 주력제품인 PMP, MP3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연이은 히트상품을 시장에 선보인 점과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고객층이 한층 넓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특히 올초에 선보인 세계 최초의 HD PMP ‘COWON V5’가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동안 품귀현상를 빚을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AMOLED MP3 시장을 주도해왔던 ‘COWON S9’이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코원은 주력제품들의 선전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PMP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원의 한 관계자는 “연초 폭발적인 수요로 일부 제품의 생산물량이 달려 판매가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점을 감안한다면 코원의 올해 실적 상승세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코원은 이르면 상반기부터 주력 제품군인 MP3, PMP뿐 아니라 이북(e-book)에 이르기까지 안드로이드 기반의 야심작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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