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는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디딤씨앗통장'의 후원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이들에게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이들이 장차 사회 진출 때 초기 경제비용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코스닥협회와 아모텍, 피에스케이, 가온미디어는 매월 총 825만원, 275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디딤씨앗통장 후원기업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원사의 50% 이상이 디딤씨앗통장 후원 기업으로 활동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김병규 코스닥협회 회장은 "우리 코스닥기업들이 저소득 아동들에게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면 아이들의 수가 현재 약 3만6000명에서 4만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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