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온라인게임 '로코(LOCO)' 러시아 수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다날(대표 박성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로코(LOCO)'가 러시아에 수출됐다고 30일 밝혔다.KTH와 다날은 지난 19일 러시아 시장의 최대 온라인 게임사인 '메일닷루(대표 드미트리 그리신)'와 조인식을 갖고 '로코'의 러시아 지역(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2개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로코(LOCO)'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국내 서비스 전 유럽, 북미, 동남아 등 총 56개국에 수출돼 글로벌 게임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러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담당할 '메일닷루'의 프세볼로트 레오노프(Vsevolod Leonov) 부사장은 "로코(LOCO)의 차별화된 캐릭터와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이 러시아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에서 로코(LOCO)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일닷루'는 3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게임社로 국내 게임 '크로스파이어', '실크로드 온라인' 등을 포함해 총 4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KTH에 따르면 러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인터넷 전용망의 증가와 전자결제 시스템의 도입으로 급성장하며,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흥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로코(LOCO)'는 국내에서도 지난 3월말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후, 상반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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