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日 장기 국채 투자 말라'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PIMCO)가 일본 장기 국채 투자를 경계하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사나오 토모야 핌코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 부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본 장기 국채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단기 국채는 일본은행(BOJ)가 내년까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덧붙였다.현재 일본의 재정적자는 8조7300억달러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4조9100억달러 대비 거의 두 배 규모로 불어난 상태다.이와 함께 보고서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 통화가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대상이라고 덧붙였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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