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30일에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교육청이 30일 입학사정관 전형 관련 대학진학정보설명회를 연다. 대학 4곳의 입학관계자들이 초청되고 400여명의 고교 진학담당교사가 참가한다.서울교육청은 오는 30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서울지역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400여명이 참가하는 ‘입학사정관 운영 형태별 대입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인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고교 진학담당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설명회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로 다른 형태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운영하는 4개 대학의 입학업무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희대, 울산과학기술대(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동대 등 4곳의 관계자가 일부전형에 현직교사가 추천입학사정관으로 참여하는 형태, 지역별로 별도의 사정관을 운영하는 형태, 입학사정관들이 해당 고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형태, 입학사정관 전형을 정성평가 중심으로 운영하는 형태 등 4가지 형태로 나누어서 전형내용과 사례들을 설명할 계획이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고등학교 현장의 이해가 더 깊어지고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정보 교류와 연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지하 강당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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