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깨끗한 거리 만들어간다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으로 기초질서 확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길거리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는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정동일 중구청장

지하철 역세권,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단속활동을 벌여온 중구는 이달부터 단속인원을 40명으로 늘려 중구 전 지역에 단속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특히 태평로(시청앞~숭례문), 을지로(을지로입구역~을지로3가역), 퇴계로(명동관광특구지역 중앙길, 명동길) 등은 3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단속전담인력을 고정 배치, 상시단속을 실시한다.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휴지통이 아닌 인도와 지하철 환기구, 빗물받이 등에 버리는 행위,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등이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또 일반쓰레기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버리는 행위와 종량제봉투에 버리더라도 배출하는 시간(오후 10~오전 1시)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단속대상이다. 단, 주택가나 오후 10시 이전에 영업이 끝나는 지역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문전배출을 유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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