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임직원 2000명위한 음악회 연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세계가 임직원 2000여명을 초청하는 금난새 지휘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5월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부문 협력사 관계자 500여명도 초청된다.신세계 관계자는 29일 "이번 임직원들을 위한 클래식 연주회는 고객과 협력사에 이어 임직원과도 고품격 문화를 함께하는 것으로 회사와 직원간의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는 임직원 만족도 향상이 곧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지론에 따라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박건현 백화점부문 대표, 최병렬 이마트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세계는 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협력회사와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큰 보람과 가치를 느끼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세계는 지난해 말 협력사 관계자 1200명을 초청, 정명훈씨 지휘의 송년 음악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18일에는 고객과 협력사 관계자 500여명을 불러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연주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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