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그룹 2PM의 택연이 한가지에만 몰두하는 최고의 '열혈 집중남'으로 뽑혔다.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영화 '허트로커' 주인공 제임스 중사처럼 한 가지에만 몰두할 것같은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택연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속 배우들을 후보로 한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으며 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택연이 44%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극중 은조(문근영 분)만을 바라보는 한정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택연은 어린 시절 은조의 보살핌에 감동받아 멋진 훈남이 되어서도 평생 그녀에게 충성할 것을 다짐, 영화 속 제임스 중사의 모습과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으로 네티즌들은 분석했다.택연의 뒤를 이어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성숙해져 가는 철부지 검사를 연기하는 박시후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이 각각 22%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MBC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는 11%로 4위에 랭크됐다. 실제 폭발장면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허트 로커'는 전쟁이 한창인 이라크 곳곳에서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탄을 목숨 걸고 제거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대원들의 활약을 다룬 영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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