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신입사원 모집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29일 중장기 선진국 수준의 대외원조 업무를 수행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이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이후 관련 담당기관의 첫 번째 채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영어, 논술, 선택과목1)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선발된 인원은 1년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자동 전환된다.김정훈 KOICA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미래 한국의 대외원조 청사진을 그려나갈 요원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대외원조가 국가브랜드 제고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그 중요성도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연령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협력단 홈페이지(www.koica.go.kr)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하반기 30명을 선발한 정규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은 20대1을 기록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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