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하멜의 저서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의 '대가'로 꼽히는 게리 하멜 런던정경대 교수는 '경영의 미래', '미래를 위한 경쟁', '꿀벌과 게릴라'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책들은 경영학도 뿐만 아니라 CEO와 경영진들의 필독서로 인식되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출간된 '경영의 미래'는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 미래 경영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리 하멜은 이 책에서 '경영혁신'의 필요성과 핵심과제를 역설했다. 20여개 언어로 번역된 '꿀벌과 게릴라'도 전세계적으로 널리 읽힌 베스트셀러다. 그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이 책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세계와 조직에서 차별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혁신을 위한 선언서이자 매뉴얼"이라고 밝히고 있다. 패러다임의 변화 즉 혁신이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여러 저서를 통해 그가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 보다 경쟁의 룰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기존 경쟁의 룰을 바꾸는 '혁신'만이 불확실한 미래의 경영 전략으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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