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글라스락, 해외 전시회서 150건 상담 진행

▲삼광유리 황도환 사장(왼쪽부터)이 홍콩 글라스락 전시부스를 찾은 K C 찬(Chan) 홍콩 정부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회의원에게 글라스락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최근 중국 및 홍콩에서 열린 가정용품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에 대해 해외업체로 부터 적극적인 비즈니스 요청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와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 중국 남미 유럽 등 50여개국 바이어와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홍콩 전시회에서는 홍콩 정부의 재정경제부 장관인 K C 찬(Chan)씨를 비롯해 2명의 국회의원이 방문, 제품에 대해 호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삼광유리 관계자는 "메이져급 박람회 참가로 글라스락이 인지도를 높이 올렸기에 해외 바이어에게 적극적인 비즈니스 요청을 받았다"며 "올 6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라스락은 전체 생산의 45% 이상을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중동 등 해외 60개국에 수출한다. 지난해 수출이 전년대비 280%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5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5만평 규모의 논산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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