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백화점에서 파는 '나전칠기·활옷' 구경하세요'

AK플라자 수원점에서 판매중인 '방자 쌍학조각 옥바리 칠첩반상기'. 학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일반 방자유기장보다 주석의 비율을 높여 밝은 은빛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1200만원.<br />

AK플라자 수원점에서 판매중인 활옷. 조선시대 왕실 등 상류사회에서 가례 때 여자가 입는 예복이었으나 나중에는 일반 백성의 혼례복으로도 쓰였다. 모란 국화, 연꽃, 불로초 같은 꽃 문양이 주종을 이루고 원앙이나 봉황, 학 같은 길조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놓고 있다. 가격은 1800만원. <br />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이 백화점에서는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만든 생활 명품을 판매한다.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나전칠기장, 생활도자기, 활옷 등 13개 품목, 180여점이 각각 3만원부터 7500만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무형문화재 명품 판매는 지난 19일 AK플라자가 경기도와 메세나 협약을 맺고, 무형문화재 공예 작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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