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
협약식은 28일 오후 3시 월곡동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 8층 sb기획실에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임국환 학장과 김웅철 부학장, 황원숙 성북구 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날 체결되는 학관 협력 협약서에 따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성북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교류 ▲보건행정 전문성 강화와 사업 교류 ▲보건교육의 질적 강화와 활성화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고려대 보건과학대학과 성북구 보건소는 보건과학분야에서 특화된 대학과 보건행정 기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 초부터 협약 체결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MOU 체결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를 계기로 보건과학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는 대학과 동반자로서 학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성북구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3개월 과정의 성북 실버건강대학을 매년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구민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들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0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