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환경보호 + 사회공헌' 사업 강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황용기)이 26일 한국 YMCA 전국연맹(사무총장 이학영)과 함께 올해부터 2년 동안 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인 '에코 드림, 그린 네이버스(Eco Dream, Green Neighbors)'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깨끗한 환경을 꿈꾸는 녹색 이웃들'이라는 뜻의 이 사업은 갤러리아백화점 본사 및 전점이 서울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수원 오목천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6개 복지기관의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해 배우고 현장체험을 하는 '어린이 지구 지킴이 교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 중 2박3일 일정으로 태양열 조리기, 별자리 탐험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환경 캠프', 지역의 산과 하천 보호 활동인 '푸른지역 지킴이', '환경사랑 바자회' 등을 열며, 다음 달 5일부터 6월30일까지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4회 갤러리아 환경사랑 수기공모전'을 진행해 어린이들을 녹색 소비자로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특히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매월 지역에 연계된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을 위한 학습 보조교사로 참여함으로써 임직원 스스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갤러리아 유선규 홍보팀장은 "캠페인성 환경보호를 사회공헌 영역으로 접근해 실질적인 녹색 소비자 육성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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