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7~30일 '천연가스자동차 국제연수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환경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태국 등 아세안 국가 7개국의 천연가스자동차 담당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기술 연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2000년부터 도입된 우리나라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아세안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천연가스자동차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환경부는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국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추진 경험을 전수하고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체 현장시찰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수준을 소개할 계획이다.또 충전소 설치 과정에서 민원문제 해결사례 및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관계법령 제·개정사항 등 제반 정책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광신기계공업(충전시설 제조업체) 등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주요 산업체 현장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연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및 아세안 국가와의 정부 간 환경 협력 채널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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