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웬수' 시청률 하락 이유는? '정체된 스토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가 시청률 정체를 보이고 있다.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이웃집웬수'는 전국시청률 21.3%를 기록, 지난주 일요일 18일 방송분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시청률 정체의 원인에 대해 한 관계자는 "손현주와 유호정 사이에 같은 얘기가 반복된다. 여기서 한 단계 이야기의 전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방송된 '이웃집웬수'에서는 결혼 반대 가출을 감행한 하영(한채아 분)을 잘 타일러 집으로 돌려보내는 기훈(최원영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영은 집을 나가라는 선옥(정재순 분)의 말에 가방을 들고 기훈의 집을 찾는다. 황당한 영실(김미숙 분)은 "하영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자신도 찬성할 수 없다"며 당장 돌아 가라고 말한다. 이에 기훈은 하영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며 가방을 들고 데려다 준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