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기 불편하면 도우미를 불러 주세요'

인천메트로, 26일부터 '헬프콜'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26일부터 지하철 이용객 중 장애인ㆍ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헬프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지하철 이용시 도움을 요청한 고객에게 '교통약자 도우미'들이 마중나가 돕는 제도다. 도우미들은 역 직원, 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을 타기 전에 전화를 해 요청하면 된다. 도우미가 탑승시는 물론 하차 역에서도 대기하고 있다가 원하는 출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헬프콜 서비스'는 기존 승차역에서만 제공되던 안내서비스를 승차역+열차내+하차역을 포함하는 전체구간서비스로 바꾼 것으로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한층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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