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발광다이오드(LED) 등에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예상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22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15%)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며 지난 월요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이날 한화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MLCC부문에서 대만계 기업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LED부문의 TV용 BLU의 매출이 증가해 올해 1분기는 매출액 1조4676억원(QoQ -5.5%), 영업이익 1447억원(QoQ 5.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오세준, 김혜린 애널리스트는 "올해 MLCC와 LED 사업부문이 실적을 강하게 드라이브 할 것"이라며 "특히 MLCC시장에서 삼성전기는 4000억원 규모의 설비 증설로 시장 지배 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LED TV출하량이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고 밝혔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