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 영향' G20 노동장관회의에 유럽장관들 불참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아이슬란드의 화산재 영향으로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노동장관회의에 유럽 주요국 장관들이 불참할 전망이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장관 불참을 통보한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및 유럽연합(EU) 등이다.힐다 솔리스 미국 노동장관은 19일(현지시간) "유럽쪽 장관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이번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장관이 불참한 국가에서는 다른 대표들을 이번 회의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는 여전히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이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일련의 권고안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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