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올 1분기 현재 청년실업률이 9.5%를 기록, 최근 10년 이래 최악"이라며 "특히 경기도의 청년실업률이 10.4%로 전국 16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다"고 지적했다.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의 청년실업률이 작년 8.4%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는데, 올 1분기에는 두 번째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기도의 경우 민선 3기 시절엔 청년실업률이 전국평균을 상회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나, 민선 4기 김문수 지사 들어 집권 3년차인 지난해부터 전국 꼴찌를 다투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일자리 사정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일자리 무능 경기도의 '작은 MB' 때문"이라고 김 지사를 공격했다.아울러 그는 "작년에 없어진 여성 일자리 10만3000개 중 절반인 5만개가 경기도에서 없어진 것만 봐도 김 지사의 경제 무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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