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기존 129종에서 158종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가 19일부터 기존 129종에서 158종으로 확대된다.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장애인 증명 등 각종 신고와 인허가 업무를 관공서를 방문 없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365일 24시간 언제든 인터넷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이다.구는 통신판매업 변경신고 등 28종의 인허가 업무 전자서식을 세분화하고 ‘정보통신공사 감리결과 보고확인서’ 업무를 추가해 서비스를 늘렸다.또 각종 휴·폐업 신고시 필요한 인·허가 신고서(필증)가 없을 경우 분실사유만 기재토록 개선해 민원처리를 간소화하고 대리 신청이 가능하도록 다(多)자인증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출판사 폐업신고, 인쇄사 폐업신고, 비디오물 배급업 신규, 체육시설업 변경 등 29종이다.
강남구 온라인 민원행정 서비스 바탕화면
이용방법도 간단해 강남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 코너에 접속하면 신청에서부터 발급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 운영 결과 총 4825건을 처리했다. 이 중 전입신고가 4249건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외 통신판매업 변경신고,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서 등을 576건 처리했다. 김재룡 전산정보과장은 “종이서류 없는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는 관공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디서든 행정서비스가 가능해 편익은 증대되고 기회비용은 절감되는 우수한 서비스로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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