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 출연 日드라마 첫 방송 11.9%..시청률 2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가 15일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돼 11.9%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10시 영웅재중이 한국인 의료기기 영업사원으로 출연한 '솔직하지 못해서' 1부가 일본 현지에서 후지TV를 통해 방송됐다. 일본 시청률 조사회사 비디오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솔직하지 못해서' 1부는 11.9%를 기록해 같은 날 방송된 드라마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아사히TV의 '오미야씨'(15.4%)가 차지했다. 일본 드라마가 20%를 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며 흥행 드라마의 기준점이 16%라는 것을 감안하면 '솔직하지 못해서'의 첫 방송 시청률은 준수한 수준이다. '솔직하지 못해서'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남녀배우 에이타와 우에노 주리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5명의 젊은 남녀가 단문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뒤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그린 청춘드라마다.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한효주와 주연을 맡아 연기한 바 있는 영웅재중은 '솔직하지 못해서'에서 자연스런 일본어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솔직하지 못해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후지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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