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스킬 가르친다

19~28일 구청 직원 6급 이사 230명 대상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향상 위한 맞춤형 현지 방문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9일부터 28일까지 구 직원 6급이하 총 230명을 대상으로 구청 화곡동 별관과 구민회관 교육장에서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맞춤형 현지방문 교육을 한다.

김재현 강서구청장

‘맞춤형 현지방문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모둠별 토론과 아이디어 개발실습을 통한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하며 각 직급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했다.구는 이번 교육이 직원 개인 또는 조직 차원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직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 내 교류가 활발해지는 분위기를 구축,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급은 코칭기법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상하 갈등을 해결하며 후배를 전문가로 육성, 업무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했다. 또 7급 이하 직원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해결을 위한 전략을 배움으로써 인간관계의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했다. 이번 교육은 이가형 한국러닝센터대표이사가 진행하며 6급 직원은 ‘내 부하 내 사람으로 만드는 코칭 과정’이라는 주제 아래 ▲코칭의 이해 ▲휴먼스킬 ▲코칭 커뮤니케이션 스킬 ▲코칭 실습으로 구성했다. 7급이하 직원은 ‘나를 알고 상대를 아는 갈등 해결 과정’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갈등 해결의 기초개념 ▲갈등해결의 기본 전략 ▲갈등해결을 위한 토론 스킬 ▲갈등해결을 위한 협상 스킬 ▲성격유형에 대응한 윈윈전략 ▲갈등 협상 실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권혁만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수행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긍정적으로 접근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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