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公, 유로 MTN프로그램 100억달러 설정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5일 100억달러 규모의 유로(Euro) MTN프로그램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MTN프로그램이란 채권의 한도와 기간을 사전에 설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서류작업 비용없이 채권을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지난해 공사출범시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Euro MTN 프로그램 설정은 공사의 해외자본시장에서의 조달기반 마련과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의 올해 국내외 자금조달목표는 14조6000억원으로 이중 일부는 해외자본시장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향후 Euro MTN프로그램을 통해 조달될 자금은 외화대출 등 공사의 일반영업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이번 Euro MTN프로그램도 공사신용등급과 동일하게A1/A/A+(무디스/S&P/피치)등급이 부여됐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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