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28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이상민 병장이라고 15일 오후 밝혔다.이상민 병장은 1988년 8월14일 전남 순천시에서 출생해 천안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휴학하고 2008년 4월14일 해상병 542기로 입대, 지난 2008년 6월 11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이 병장은 전투함인 천안함보다 임무가 상대적으로 쉬운 지원정(YTL)으로 전출 명령이 났으나 천안함에 남고 싶어서 함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전출 명령을 취소하고 계속 천안함에서 근무할 정도로 천안함을 사랑했던 수병이었다고 전해졌다.유가족은 부, 남동생이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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