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인천공장 녹색기업 선정··업계 유일

저탄소 친환경 혁신적인 미래형 제철회사 면모 드러내 1999년부터 12년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

구윤기 동부제철 인천공장 관리팀 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녹색기업 출범식에서 현판을 수여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은 자사 인천공장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현판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철강업체중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동부제철 인천공장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색기업이란 지난 1월 24일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해 1995년부터 환경부가 지정, 운영해오던 환경친화기업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현재 국내 100곳의 사업장이 선정됐다.동부제철은 지난 1996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선정기간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다. 녹색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환경배출시설 신규 설치에 따른 허가 폐지 신고로 간소화되며 환경 관계 법령에 의한 지도·단속 규제가 면제돼 기업 리스크 활동이 최소화된다.동부제철측은 “녹색기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 이슈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활동, 사회적 책임 수행 등 적극적인 녹색경영 실천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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