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에 '별'들이 온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는 17일 열리는 '2010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에 세계 각국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정목으로 채택 된 BMX 레이싱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리스 스톰버그(Moris Stromberg)를 비롯 2006 세계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자비어 콜롬보(Javier Columbo)와 세계랭킹 5위의 네덜란드 레이몬 반 더 비젠(Raymon van der Biezen) 등의 유명한 선수들이 15일 입국해 17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모리스 스톰버그(23, 라트비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이싱부분 금메달 리스트로 현재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 국제싸이클연맹) 랭킹에서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에 랭크돼 있다. 또 아시아 랭킹 1위의 스티븐 왕(Steven Wong, 22세, 홍콩)과 지난 3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현 세계랭킹 7위의 네덜란드 롭 반덴 윌덴버그(Rob van den Wildenberg, 28세), 그리고 현 세계랭킹 5위의 레이몬 반데 비젠(Raymon van der Biezen, 23세)을 포함해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울러 올 3월 미국 국내 챔피언 쉽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니 캘럭(Danny Caluag, 23, 미국)도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랭킹 7위의 서익준(28) 선수와 작년 아시아 대회에서 6위를 기록한 장재윤(28) 선수들이 참석한다.이번 대회는 7-8Kg의 자전거와 20인치 바퀴를 통해 전해지는 BMX만의 매력과 함께 국내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BMX 파크와 플랫 경기의 예술적인 면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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