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해 취업 및 창업 지원 나서...7월1일부터 전직지원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고용불안해소 방안 추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자동차판매의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TF팀을 구성, 취업 및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현재 대우차판매 소속 판매관리직원 400여 명 가운데 300여 명 정도가 워크아웃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체 고용정보망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취업지원을 알선하는 한편 취업박람회 및 실업자 직원훈련을 통해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 '전직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조조정되는 대우차판매 직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임금 및 퇴직금 체불예방 및 체불임금의 신속한 지급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대우차판매 직원들이 재취업을 원할 경우 취업알선에 나서겠지만 창업을 원할 경우 소상공인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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