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다문화 가정 건강검진
구는 올해 ▲결혼이민자 여성 ▲다문화 가족 가장 ▲다문화 가족 아동 등 100명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검사를 받을 경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검진항목은 성인의 경우 혈압측정 체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건강검진 27종목과 추가검진으로 암표지자검사 골밀도 검사가 있으며 아동의 경우 혈액검사 등 11개 항목이다.검진절차는 ▲접수 ▲기초체력검사(건강검진실) ▲흉부방사선 촬영 ▲채혈 등 순서이며 결과는 검사 후 2주일 내 개별 우편발송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알려준다.이와는 별도로 검진결과 통보 시 보건소와 각 부서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연계프로그램으로는 ▲모성교육 ▲영양교실, 운동처방 ▲금연교실 , 대사증후군관리 ▲한국어 교육 ▲다문화지원센터 프로그램 등이다.지난해는 다문화가정 4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12명이 간장 질환과 고지혈증 등 질환이 있어 대사증후군 사업과 만성질환프로그램과 연계시켰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