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 미만으로 4월 30일까지 동대문구 문회회관에 입단신청서 제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을 좋아하고 합창에 관심있는 만 50세 미만 여성으로 동대문구에 살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으면 4월 30일까지 ‘입단신청서’를 제출한 후 ‘실기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입단신청서’는 동대문구 문화회관(동대문구 답십리길 210-2) 1층에 준비돼 있다.‘실기테스트’는 화·목요일에 지휘자가 악보 읽기와 성악 실력을 검증한다. 예상 선발인원은 15명이다.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서울시 여성합창경연대회 모습.
1991년에 창단된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은 현재 34명의 단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합창 연습을 한다. 해마다 6월과 12월에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는 물론 ‘동대문구민의 날’과 각종 구청 행사에 축하사절단으로 공연을 하게 된다. 뿐 아니라 지역 ‘노인복지회관’ ‘위생병원’ 등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위문공연으로 봉사활동도 펼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여성은 숨어 있는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구민들은 부담 없는 공연으로 부족한 문화체험 기회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문화회관(☎2215-058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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