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바이로메드, 허혈성질환치료제 임상2상 승인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바이로메드는 한국식약청으로부터 이연제약과 개발하고 있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인 'VM202RY'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VM202'는 허혈성 지체질환을 대상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했고 한국(VM202RY)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VM202'의 미국, 중국에서의 임상1상의 결과 안전성과 함께 치료효과를 보였다"며 "이에 따라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아 한국의 허혈성 지체질환 환자에게도 VM202를 통한 치료효과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VM202'의 다국가 임상2상 시험은 미국, 한국, 중국에서 총 200여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를 대상으로 'VM2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한국에서는 이화여자 대학교 목동병원(이화여자대학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에서, 미국에서는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더글라스 로소도 박사(Dr. Douglas W Losordo)를 중심으로 총 10개 이상의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은 현재 임상2상 신청을 완료한 단계로 올 중반기경 임상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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