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원조요정' 슈가 임신 5개월의 예비엄마답게 다소 불어난 몸매와 풍성한 웨딩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슈는 11일 결혼식을 앞두고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편인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처음으로 함께 등장했다.임신 5개월의 슈는 약간 나온 배를 커버하기 위해 허리 부분에 주름이 풍성한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어깨를 한껏 드러낸 과감한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했다.슈는 "우리 아이 태명은 '사랑'이다. 아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사랑'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한편 슈는 지난 1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태몽은 친언니가 저 대신 꿨는데, 어느 날 언니 꿈에 에메랄드빛의 예쁜 구렁이가 나왔다고 하더라. 결혼한 언니가 본인의 임신으로 기대하는 눈치였지만, 그게 내 태몽이라는 건 나만 눈치챘다"고 귀띔했다.이날 결혼식 주례는 송연식 목사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본다. 동료 가수인 유진, 바다, 손호영, 포맨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바다 유진을 비롯해 강호동 성유리 이수근 이진 탁재훈 박지윤 간미연 등 연예계 스타와 서장훈 김승현 전희철 현주엽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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