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대 용량 지원, 고사양 게임 및 멀티미디어에 맞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기존 대비 30% 이상 빨라진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7일 고성능 모바일용 하드디스크 '스핀포인트MP4'를 출시했다. 모바일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노트북PC에 주로 사용된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 대비 30% 속도가 빨라진 '스핀포인트MP4'를 출시했다.
'스핀포인트MP4'는 데스크톱PC에 채용되는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7200RPM(분당 회전수)를 갖고 있어 속도가 빠르다.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30% 이상 향상됐다. 용량 역시 동급 최대 640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스핀포인트MP4'는 다이나믹 밸런싱 기술을 적용해 디스크의 진동 없이 고속 구동이 가능하다. 소음제거 기술인 사일런트시크(SlientSeek)와 노이즈가드(NoiseGuard) 등도 적용됐다. '스핀포인트 MP4'는 2.5인치 디스크를 채용했고 250GB, 320GB, 500GB, 640GB의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SATA 3.0Gbps 인터페이스, 16MB 버퍼 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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