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동반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강보합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야간시장에서 229선을 돌파했던 기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228.6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0.20포인트 오른 228.75였다.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229선을 돌파하며 229.10까지 올랐으나 이내 되밀렸고 하락반전하며 228.30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후반 강세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일단 외국인이 초반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다만 선물시장 매수 강도는 강하지 않은 편이며 최근 회전이 빠르다는 점도 변수다. 외국인은 740계약 순매수 중이며 기관도 9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3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차익거래 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억원 순매수로 합계 35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고 있다.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베이시스는 0.62포인트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서는 부진한 모습이다. 옵션시장에서는 얕은 외가격 225풋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230콜의 미결제약정은 줄고 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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