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사업 준설토 첫 반출

연기군, 5일부터 하천모래 청주, 대전 등지로 판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생긴 하천 준설토가 본격 반출됐다. 연기군은 5일 4대강살리기사업 금강 1·2공구에서 생긴 하천 준설모래를 전국 처음 외부로 보냈다고 밝혔다. 연기군은 지난해 9월부터 하천준설모래를 지역 내 4곳에 300만㎥을 쌓아뒀고 이중 판매대행업체가 고른 모래 200㎥를 이 지역은 물론 청주, 대전 등지로 이날부터 내년 말까지 팔 계획이다. 연기군은 하천 준설토판매로 110여억원의 수입을 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기군 관계자는 “하천준설토 반출은 최근 전국에서 벌어지는 조기공사로 건설자재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기업에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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