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대마도 결의안, 4월 국회서 처리해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5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대마도 영토 환원 및 반환 촉구 결의안을 이번 4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회가 해야 될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암함 사건이 터지니 독도 이슈가 사라지고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확인하는 교과 지침을 묵인하고 넘어가는 형국"이라며 "국회에서 정부를 불러 왜 '조용한 외교를 하느냐'고 질책하다 다른 이슈가 터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고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밤낮 정부를 질책하고 이슈가 터지면 잊어버리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냐"며 "지금 대마도 영토 확인과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만큼 국회 원내대책팀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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