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마트폰 SNS 등 새로운 모바일 관련 사업이 유망해지자 관련 교육 강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과거의 IT관련 교육이 웹 기획, 프로그래밍, 시스템 엔지니어링 위주였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획이나 트위터 마케팅 법이 인기강좌로 변신했다.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출범한 위키피아(대표 최병희)는 IT업계의 마당발이었던 최병희 대표의 인맥 덕에 중소기업 사장들로 부터 인력 확보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 대표는 10여년간 몸 담아왔던 벤처기업협회 본부장직을 떠나 교육사업에 뛰어들엇다.최 대표는 "청년실업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데 반해 중소벤처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은 항상 부족하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의 적기 공급에서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교육사업이 바로 스마트폰 분야다.최 대표는 충분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미취업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채용으로 연계시키고,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 재직자에 대한 신기술 재교육을 통해 사업전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말에 이미 안드로이드 개발자 기초과정 1기가 수료후 실무현장에 배치됐고 4월에도 안드로이드 기초과정과 전문가과정 두 개와 액션스크립트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위키피아는 현재 30석 규모의 앱 창작터를 마련하고 있다. 앱 창작터는 누구든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셜웹 트렌드 연구회는 SNS전문분야 실무교육을 오는 4월 6일(평일반)과 4월 17일(토요반)에 제1기 및 제2기 과정으로 개설한다. 포털과 기업들의 블로그, 트위터, 모바일 등의 국내외 소셜웹 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방안 및 능동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강의다. 수강생이 그룹으로 참여하는 팀블로그 운영, 블로그 개설 운영 마케팅 방법론, 트위터 활용 방안, 모바일 및 스마트폰 이야기, IT 소셜웹 트렌드 진단, 포스트 실습 과정 ,국내외 SNS 사례분석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5명의 SNS전문가 실무강사진을 통해 실무중심의 다양한 이론과 사례 및 수강생 중 신청 기업을 선정해 SNS 실행 프로세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SNS 전략 시뮬레이션이 병행된다.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소셜웹 트렌드 연구회 이강석 대표는 "SNS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중심의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핵심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위키디피아 (www.wikipia.co.kr 02-547-1950) 소셜웹 트렌드 연구회(02-564-5660, diamondkim02@paran.com)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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