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윤하, 샤이니, 슈퍼주니어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난달 31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일제히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인 가운데 치열한 시청률 경쟁과 함께 OST 경쟁도 뜨겁다. 31일 오후 MBC '개인의 취향', KBS2 '신데렐라 언니', SBS '검사 프린세스'가 일제히 첫 방송을 내보냈다. 세 드라마는 손예진-이민호, 문근영-천정명, 김소연-박시후 등의 주연배우와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시청자를 유혹하고 있다. 시청률 경쟁과 함께 OST 경쟁도 치열하다. '개인의 취향'에는 윤하가 참여해 손예진의 테마를 불렀고, '신데렐라 언니'에는 슈퍼주니어가 참여했고, 샤이니는 '검사 프린세스'의 주제가를 맡았다. ◆ 슈퍼주니어, '신데렐라 언니' OST 참여 슈퍼주니어는 '신데렐라 언니' OST에 참여, 메인 타이틀곡 '너 아니면 안 돼'를 불렀다. 슈퍼주니어가 부른 '너 아니면 안돼'는 '신데렐라 언니'의 예고 영상과 블록 버스터급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뮤직비디오에 흐르는 곡을 부른 가수가 누구냐"는 문의가 폭주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얻었다. '너 아니면 안 돼'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팝발라드 곡으로,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 등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겪게 될 운명적 사랑을 애절한 가사에 담아냈다. 예성이 메인 보컬로 나섰으며, 슈퍼주니어가 고품격의 하모니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 윤하 '개인의 취향'서 손예진 테마송 불렀다윤하가 TV 드라마 삽입곡을 부르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손예진의 테마송이기도 한 윤하의 곡 '말도 안돼'(작곡 이관, 작사 나나)는 '오늘 헤어졌어요'를 히트시킨 작곡가 이관의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청아한 윤하의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현재 이곡은 드라마 예고편에 삽입돼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31일 드라마 첫 방송과 함께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샤이니, '검사 프린세스'서 '플라이 하이'로 인기샤이니는 '검사 프린세스' OST 타이틀곡 '플라이 하이(Fly High)'를 불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샤이니가 열창한 '플라이 하이'는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 음악을 작곡해 유명세를 탄 오준성의 곡이다.드라마 주제곡으로 샤이니가 부른 '플라이 하이'는 시련과 실패를 딛고 웃으며 일어서서 가슴 속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곡이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 OST에는 샤이니 외에도 서인영, 먼데이키즈, 나인, AB에비뉴 등이 참여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