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하이닉스가 또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1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46%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만7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이닉스의 주가는 3월 들어 오버행 부담이 해소된데다 실적호조가 부각되며 가파른 상승을 이어왔다. 특히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이날 BNP파리바증권은 하이닉스가 D램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다. 다이와증권도 하이닉스가 D램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