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루온은 31일 계열사인 이루온LBS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GPS대리운전'을 공개했다.이루온LBS는 GPS와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콜마트' 대리운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위치기반 대리운전 서비스업체다. 스마트폰용 'GPS대리운전' 어플리케이션은 '콜마트' 대리운전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자가 근거리 위치에 있는 대리기사의 현황을 확인하고 별도의 통화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기사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루온은 소개했다.이루온 관계자는 "사용자의 출발지와 목적지 정보가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기사에게 전달돼 추가로 주소를 알려줄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대리운전기사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고 전했다.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윈도우모바일 계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곧 출시예정이다.이루온은 이번 대리운전 어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계열사인 이루온LBS와 함께 택배, 물류, 대리운전서비스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된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루온은 KT와 LGT 서비스의 핵심 통신망 구축을 비롯해 모바일 무선인터넷 주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이루온LBS는 대리운전, 택배, 물류 등의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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