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마켓(대표 박주만)은 식목일을 맞아 오는 다음 달 3일 관악산 등산로 입구 제1광장에서 숲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G마켓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캠페인 활동이다. 체험중심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숲길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숲 탐방, 숲길 정화, 정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시민은 관악산 내 솔봉까지 탐방하며 복원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쓰레기 수거 등을 한다. 이밖에 친환경서약 나무 완성, 숲속 도서관 운영, 하회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한다.김재돈 마케팅실 실장은 "실제 이 캠페인으로 인해 관악산 숲길이 많이 개선됐으며 등산객들의 쉼터나 자연친화적 보행 시설 등이 마련됐다"며 "매년 3만명 이상의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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