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서희경(24ㆍ하이트)의 세계랭킹이 17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서희경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 우승을 토대로 지난주 40위에서 17위로 무려 2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 대회 출전 직전 서희경이 "올해 목표는 세계랭킹 20위권 진입"이라고 밝힌 점에 비추어 LPGA투어 첫 우승으로 단숨에 '두마리 토끼사냥'이 완성된 셈이다. 이 대회 단독 2위에 오른 박인비(22ㆍSK텔레콤)도 38위에서 11계단 오른 2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의 추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관심거리. 오초아와 신지애의 격차는 지난주 1.08에서 0.65로 더 좁아졌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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