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서 기업지원 서비스 특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현안 자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서울서 가진 외국인투자유치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염곡동에 있는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 회의실에서 투자유치자문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주요 업무 및 자문위원회 운영상황 설명에 이어 ‘기업지원서비스 특화방안’에 대한 자문 순으로 이어졌다. 황해경제청은 지난해 투자유치 조기정착과 초창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목적으로 경제, 산업, 금융, 물류, 의료 등 전문가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있다. 지난해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안 등 14차례 열어 6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가장 활발히 운영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황해경제청에서 다른 구역청과의 차별화된 ‘기업지원서비스 특화방안’에 대해 전문분야별 의견을 나눴다.위원들은 “이들 안은 관청, 학교, 기업이 동참하는 맞춤형지원시스템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의지를 갖고 밀고 가도록 주문했다. 황해경제청은 산업인력, 연구, 창업, 마케팅, 자금보증, 물류 분야별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갖춰 실질적 특화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황해경제청은 지난해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미국, 중국, 독일 등지의 해외기업체로부터 5억7800만 달러(외국인직접투자액 2억8800만 달러)의 MOU(양해각서) 및 LOI(투자의향서)를 주고받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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